부산엔 어제부터 비가 내리는군요...
비가 내리니 옛날에 본 동화가 생각나네요...
옛날에 청개구리와 청개구리 어머니가 살았습니다.
청개구리는 어머니의 말을 늘 반대로 듣는
말 안듣는 개구리였죠
어느 날 어머니가 병이 나서 돌아가셨습니다.
죽기전에 어머니가 유언을 남기셨죠
"얘야 내가 죽거든 개울가에 묻어라"
어머니는 분명히 이번에도 청개구리가 반대로
개울가가 아닌 다른 곳에 묻을거라 생각하고 하신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청개구리는 이번만큼은 말을 잘들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개울가에 묻었습니다.
그래서, 청개구리는 비가올때마다...
수퍼 클리어를 뿌렸습니다......
경사로다~ 경사로다~ 네!? 알고 있는내용하고 틀리다고요!?
(켈록~)
데칼링이후에 수퍼클리어 무광으로 전체를 코팅해줬습니다.
이전의 작업상황과 비교해서 광이 죽어서 차분한 색감을 띕니다.
물론 앞에서 얘기했듯 비가오는 상황에서 올려준것...
그럴리가 없다구요? 어째서 백화현상이 안 일어나냐구요?
방법은 곧 알려드리지요.
기체 하면에도 무광코팅...
데칼의 실버링은 이 무광코팅을 하면 상당부분 해결을 볼수있습니다.
픽시 컬러링을 우측 파일런 기준으로 나눈게 보이시죠?
자아~ 봅시다...
수퍼 클리어 무광을 조색스틱으로 휘저으면...
조색스틱 끝에 하얀 침전물이 보이죠? 이게
[탈크]입니다.
이 미세한 입자가 코팅되면서 거친 표면을 만들어서 표면을 무광으로 만들어 줍니다.
백화현상은 이 탈크가 클리어와 골고루 섞이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아아~
생각하고 싶지 않은 아픈 기억 (클릭)이...
저도 백화현상때문에 좌절해서 방황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_-
아무튼 이정도로 아무런 건더기(?)가 안나올때까지 조색스틱으로 열심히 저어준후에
사용하면 백화현상에 눈에 띄게 줄어들겁니다.
그리고 에어탱크와 에어필터 달린 콤프레서를 사용하면 금상첨화~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콤프레서입니다. 12년 넘은 물건...)
그런면에서 대만제 오일리스 콤프레서는 비하고는 상당히 상성이 않좋습니다.
그 녀석은 비만오면 침을 뱉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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